보고서 잘쓰는 방법에 해당하는 글 1

[보고서/1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수준 맞추기)

Sharp Brain/보고서 등|2022. 3. 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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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이 세상 어디를 가던 보고서를 쓰게 된다.
특히 공무원의 세계에서는 보고서는 자신의 얼굴과 같다.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은 'xx주무관은 일을 참 잘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보고서를 잘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쓴 보고서를 보고(아무거나 보는것이 아닌 잘 썼다고 평가받는 보고서) 어떻게 내 보고서에 적용할까 생각을 하고 모방을 하고 노력을 해야한다. 


보고서를 잘 썼다는 기준은 굉장이 다양하다.
그림을 잘 넣어서 알록달록하게 꾸민 보고서가 높게 평가받기도 하고 어떤 곳은 표를 집어넣고 글을 길게써서 잘 설명한 보고서가 높게 평가받기도 한다.
'잘쓴 보고서'의 기준은 정말 다양하지만 필자는 잘쓴 보고서의 필수적인 조건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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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보고받는 사람의 수준을 알아라.

일반적으로 상사들은 자신의 밑 신입사원보다 경험이 많고 균형을 가지고 일을 한다.(아닌경우도 있지만 배울것은 있더라.) 상사는 많은 신입사원을 관리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얻고 넓은 범위를 다루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신입사원은 이러한 점을 숙지한 채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 윗사람이 보는 관점

 자신이 보고서를 작성해서 사장급에게 보고해본적이 있는가? 이때 사장님(기관장)의 경우 시각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관장정도가 되면 보고서는 팀장 과장 국장 실장을 거쳐 보고되기 때문에 필요없는 말(蛇足)은 걸러지고 걸러져 핵심이 남고 다듬어지기 때문에 기관장은 어떤 흠이 있는지 알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떤 과의 보고서로 다른 과의 상황도 예측이 가능하다. 즉 거시적 안목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사업담당자(업무담당자)는 기관장급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보고서를 써야한다. 그렇기에 우리과 우리팀의 보고서만 열심히 분석할 것이 아니라 다른과 다른팀 다른국 다른실의 보고서를 보고 이 기관(회사)이 어떤일을 하는지 전체적으로 분석해야한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에는 주간업무, 월간업무, 중기사업계획 등을 읽어보아야 하며, 다른 업무와의 연관성을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다른과의 사업들을 살펴보다 보면 자신의 업무와 연관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특정 어구들을 사용하여 더 깔끔한 문장을 만들기도한다. 
따라서 각 부서의 보도자료, 회의자료(국무회의, 차관회의), 국회 보고자료, 예산 계획서, 평가보고서 등을 구해서 틈틈히 읽고 거기에 쓰이는 문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두번째 기관장이 신경쓰는 것들을 체크하라
기관장은 그 기관에 시각과 평판에 민감하다. 만약 뉴스에 어떤 간부의 성추행 의혹이 터졌다 생각해보자. 기관장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따라서 그 기관(회사)와 관련된 뉴스를 많이 접하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보고 그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하면 다양한 관점의 보고서가 탄생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직원의 업무를 파악하려고 노력해라. 자신의 것만 하다보면 보고서 자신만의 방식에 갇혀서 여러가지 흠과 부족이 생긴다.  예로 든다면 막상 어떤 일을 추진하려고 했는데 다른팀의 일정과 겹친다거나 다른 팀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다거나 이런 문제점들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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