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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3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분석과 설득력)

Sharp Brain/보고서 등|2022. 3.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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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 [칼럼/보고서 등] - [보고서/1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수준 맞추기)

 

[보고서/1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수준 맞추기)

Ⅰ서론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이 세상 어디를 가던 보고서를 쓰게 된다. 특히 공무원의 세계에서는 보고서는 자신의 얼굴과 같다.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은 'xx주무관은 일을 참 잘해'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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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 [칼럼/보고서 등] - [보고서/2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정성, 간결 그리고 핵심)

 

[보고서/2탄] 보고서 잘 쓰는 방법(정성, 간결 그리고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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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좋은 보고서를 작성하기 앞서 어느정도 생각해보자 
좋은 보고서란 무엇일까?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좋은보고서의 조건은
 ① 정성이 들어간 보고서
 ② 간결하게 쓰고 핵심이 주가 되는 보고서 
 ③ 현장(세부사항)을 잘 파악하고 분석한 보고서
 ④ 설득력 있는(논리가 있는) 보고서
 ⑤ 균형 있는 보고서
 ⑥ 상대방의 입장에서 작성된 보고서

이렇게 6가지 정도로 압축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3번과 4번 2가지를 작성을 해보겠다.


Ⅱ 본론

 ■ 분석이 잘된 보고서

만약 보고서가 분석이 잘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한번 생각을 해보자. 어떤 기업이 1000억짜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보자. 
어떤 일반 신입사원이 제대로되지 않은 시장분석을 했더니 여기 사업을 뛰어들 경우 무조건 20% 흑자를 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놓고 경쟁사가 없다고 결론을 내려 보고를 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보고서를 보고 상사가 사업을 뛰어들었다 생각해보자. 
그런데 실상을 알고보니 쟁쟁한 경쟁사가 있고, 흑자가 아닌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 시장이었다 생각해보자.
회사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보고서가 이렇게 중요하다.
보고서가 제대로 분석이 안되었다면 회사는 올바른 결정을 할 수없으며 큰 손해를 끼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보고서를 쓴 작성자는 신뢰성을 잃게 될 것이다.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깊게 분석을 할때 올바른 해결방안과 대책이 나오게 되며,
*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자료 등
다루고자 하는 사항을 문제의식을 가지고 분석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정책)의 배경과 근거, 현황, 문제점, 해결방안, 개선방안 등 다각도로 분석을 해야 한다.

하나의 예시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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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요인 분석 보고서

청와대에서 작성했던 20대 남성 지지율이 하락한 것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이다.
남성 지지율이 떨어졌던 이유는 정치적 유동성이 컸던 '실용주의 집단'이었고, 20대 여성은 '감성 진보집단'이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페미니즘 편향적 교육을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남녀불평등 관련 지수나 통계를 선택하지 말고 신중하고 균형적인 메시지 전략을 써야 한다고 하였다.

 ■ 설득력 있는 보고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한번 생각해보자 설득을 잘하는 친구는 감정에 호소를 하나? 논리적으로 그 근거를 대며 설득을 하나?
전자를 택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논리적인 것을 볼 때 설득력이 있어진다.
보고서는 논리 그리고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논리가 비약하다면 보고서를 설명하면서 흐름이 깨지게 되고 실패한 보고서가 되기 쉽다. 보고서의 논리란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바로 건물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반조사를 통해 기초가 안전한지 확인을 해야 한다. 
이처럼 기초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건물을 올릴 경우는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 즉 설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설득이 되지 않으면 신뢰 또한 잃게 될 것이다.
논리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 독서를 자주 하고 책을 읽으면서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독서를 하며 신문 사설, 방송 찬반토론 등을 보면서 꾸준히 논리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배경지식을 기르게 되고 이 배경지식은 보고서를 설명하면서 특정 개념 등을 설명할 때 빛을 발휘하기도 하므로 평소 배경지식 또한 많이 알아두는 게 좋다.


보고서를 쓰고 설명을 할 때 다른 내용으로 새지 않도록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 문장과 뒷문장 사이에 논리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등 표현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특정 단어를 설명할 때 
ex)
1번 방식
제고*
*
쳐들어 높이는 것. 순화어는 `높임'.
2번 방식
※ 제고 : * 쳐들어 높이는 것. 순화어는 `높임'.

첫번째 방식으로 설명하다가 밑에 있는 두번째 방식으로 설명하면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부호, 기호 같은 것들도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 
문장부호, 기호, 줄 간격, 자간, 글자체, 여백 등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으로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정확성이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정확성이란 객관적인 자료와 통계 등이다. 
예로 들어 삼성에서 갤럭시 탭 S8 울트라를 출시했을 때 역대 탭 중에서 가장 크기가 컸다. 
그 사업을 추진하려는 주체는 자기가 큰 태블릿을 좋아서 출시를 했을까?
아무래도 애플이 출시하는 큰 태블릿의 수요를 파악을 하던지 설문조사를 통해 통계를 내놓고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출시하려고 했을 것이다.
보고서는 자신의 주관을 배제해야 한다. 자신의 주관을 넣더라도 최소로 넣고 팩트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통계만 한 것이 없다. 그리고 자신의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보고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은 함께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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