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국사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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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이 방법을 하고도 여러분이 3개월 후 기출 점수를 풀었을떄 75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신의 머리 문제입니다.

 

시험장에 가기 전 기출을 10번도 안 풀고 80점 이상 나오려고 하면 당신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10번 풀고 가면 80점 이상 나오겠지? 이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합격생은 몇 번까지 풀어야지가 아니라 그냥 풀 수 있는 대로 계속 풉니다.

 

필자인 저도 시험장 들어갈 때 총 30번 정도 풀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10번풀면 다 해결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10번 푸니 6과목 평균 75점이 나오더군요...

 

아마도 제 머리가 좋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출 풀이는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해야 합니다. 그게 10번이 됐든 20번이 됐든....

 

 

 

<점수대별 공부방법>

 

60점 이상 : 기출만 풉니다(이론 강의 한번 들었다는 가정하에)

 

60점 미만 : 안타깝지만 기본 인강 한번 들읍시다.

 

초시생 : 기본 인강부터 갑시다.

.


 

<그래서 어떻게 해라고?>

 

1. 강사의 선택

솔직히 공 XX, 해 XX, 에 XX, 모 XX, 메 XX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요즘 공무원 인강은 다 상향평준화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공통과목)

 

저는 지방직 7급을 합격하고 국가직 7급을 재도전한 케이스인데

 

국가직을 할 때는 심심해서  공 XX, 해 XX, 메 XX, 모 XX 네 군데 다 들어봤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해위주의 강사를 선택하라

 

어떤사람은 암기 팁 잘 주는 강사를 선택하라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함입니다.

 

다만 저는 이해 위주의 강사가 좋았고 가끔 암기 팁을 까는 강사들이 많지만..

 

뭘 이해 못하더라도 맞추면 장땡입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암기팁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정리해놓은 암기 팁도 많이 참고했습니다.(기억의 한계가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맨날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초고수 말고 진도를 빼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강이 너무 길면... 안됩니다... 무조건 2주 안에는 다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인강은 무조건 1.3배속 이상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아깝습니다.

 

바짝 정신 차리고 들으면 다 알아먹습니다.

 

인강 들을 때 폰은 잠깐 꺼두고 듣으십시오.

 


 

2. 문제집

누구는 어떤 강사 꺼가 좋다 누구는 어떤 거가 좋다 하지만

 

어떤 것을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들고 있어야 할 것은 연도별 기출문제집,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저는 전 XX도 썼고 신 XX도 썼고 문 XX도 썼고 고 XX도 써보고 그냥 10번씩 넘길 때마다 바꾸어봤고

 

그냥 연도별은 해커스꺼 썼습니다. 그냥 다 모아놔서

 

집에서 푸는 용 독서실에서 푸는용 막 따로 장만했으나

 

여러분은 한 개만 잡고 가십시오.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추천은 해드리겠지만 여기서 홍보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3. 공부방법

아마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내용입니다.

 

어떤 것을 하던

 

여러분이 5 회독을 넘긴 것이 아니면

 

하루 3과목 이상 하면 안 됩니다.

 

맥시멈 2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올릴 때는 한국사만 1달은 잡아야 합니다.

 

하루 8시간 공부를 한다면

 

인강은 4시간 정도 듣는데(처음 듣기 전까지)

 

인강을 들을 때 하루 4개 정해서 듣는 게 아니라, 무조건 단위를 끊어 들어야 합니다

 

예로 든다면 구석기~청동기까지 끊거나 구석기~신석기까지 끊거나

 

신석기가 1,2가 있다면 구석기~ 신석기 1까지가 아니라 구석기~신석기 2까지 끊어야 합니다.

 

인강을 듣고 필수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문제 푸는 방식이 다릅니다.

 

문제를 풀고 동그라미를 치는 것이 아닙니다.

 

1문제를 풀 때 우리는 4문제를 풉니다.

 

1문제를 예로 들면

 

 

1. 다음 시가를 지은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은?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울사 이 내 몸은
뉘와 더불어 돌아가랴

진대법을 시행하였다. (O/X)

낙랑군을 축출하였다. (O/X)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O/X)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O/X)

 

1~4번까지  OX를 판단했을 때 O라는 것을 당연히 알면 넘어갑니다.

 

X가 나올 경우 옆에 방점을 체크합니다.

 

·  ② 낙랑군을 축출하였다. (O/X)

 

이렇게 말이죠.

 

그 후 내려가서 그것에 대한 해설로 공부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절대 문제가 안 풀린다고 기본서로 돌아가면 '개'망합니다.

 

 

 

만약에 다음 문제에 선지가 비슷한 것이 나왔다.

 

그러면 X표를 칩니다. 왜냐하면 앞에 선지와 비슷한걸 또 공부하면 시간낭비이기 때문이죠.

 

 

예로 들면

 

문제. ~~~~~~~~~~

 

① 경운궁을 정궁으로 삼았다. (O/X)

② 진휼 제도로 진대법을 도입하였다. (O/X)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O/X)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O/X)

 

단원별 기출문제를 풀면 인접한 문제끼리는 같은 주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지 구성이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앞에 사료로 뒷문제를 풀 수도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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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시가를 지은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은?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울사 이 내 몸은
뉘와 더불어 돌아가랴

· 진대법을 시행하였다. (O/X)

· 낙랑군을 축출하였다. (O/X)

·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O/X)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O/X)

 

방점이 3개면 2 회독 때는 1문 제당 3문 제 만 푸는 겁니다. 

 

다음에 풀 때는 문제가 3개가 되고

 

다시 풀때 또 모르겠다 그러면 방점을 쌓아 갑니다.

 

··· 진대법을 시행하였다. (O/X)

·· 낙랑군을 축출하였다. (O/X)

··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O/X)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O/X)

 

나중에는 방점이 가장 많은 것만 보는 겁니다. 

 

그렇게 10번까지 보는데 방점이 10번 찍힌 게 있다.. 그러면 정말 안 외워지는 건데

 

나중에도 안 외워집니다.

 

그런 것을 시험 전날에 보고 가는 거죠.

 

이렇게 일단 1 회독이 돌고 나면

 

연도별 기출문제집을 풀어봅시다. 어차피 처참히 망해있습니다.

 

풀고 리뷰 한번 하고 다시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갑니다.

 

이 작업을 계속 반복하고 여러분은 10 회독이 끝날 때까지 절대 모의고사 보지 마세요.

 

기출도 안되어있는데 모의고사를 본 다뇨..

 

모의고사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정말 쉽게 만들어놓거나(차라리 이게 낫습니다)

 

아니면 어렵게 만들어놓거나

 

어렵게 만들어서 여러분이 틀리면 공부가 덜됐다든지 이상한 소리로 계속 인강 듣게 만듭니다.

 

이게 여러분을 장수생의 길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당장 점수가 안 나온다 해도

 

무조건 기출문제집을 무한반복하셔야 합니다.

 

일단 기출문제 해설을 보고도 이해가 안 가면 가끔씩 기본서로 가서 발췌독을 합니다.

 


4. 강의노트는 필요할까?

저는 일단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기본서든 강의노트든 이것들도 10번 이상 보아야 합니다.

 

다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기출문제를 10번 이상 본다? 그러다 보면

 

기본서를 읽을 때, 강의노트를 읽을때 강약을 조절하며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강약을 조절한다는 것이 무엇이냐..?

 

어? 이거 기출문제에서 자주 나오던 건데?? 하며 눈여겨 봅니다.

 

그리고 이게 보일 때쯤이면 책에서 모르는 내용을 또 읽게 됩니다.

 

이렇게 하며 여러분의 고득점은 완성이 됩니다.

 


5. 기출로만 합격이 가능할까?

솔직히 이건 무조건 '네'입니다.

 

기출만 풀고도 평균이 85점은 나와야 정상입니다.

 

항상 비슷한 문제로 출제되어 왔으며, 평균 85점이면 웬만하면 합격합니다.

 

그 평균 15점은... 새로운 문제가 나오지만

 

여러분이 기출로 단련이 된다면,,, 충분히 추론으로 풀 수 있으며

 

문제풀이의 달인이 되었기에 찍는 능력도 향상이 되어있을 겁니다.

 

어떤 년도의 문제를 풀건 평균 85점 이상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모의고사를 자주 풀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아무리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더라도 모의고사는 기출문제의 퀄리티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의 출제원리가 있습니다.

 

교수님이 출제에 들어간 적이 있고 동기가 문제 검토에 들어간적이 있는데

 

문제를 출제할 때 아주 재미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원칙이 있다는 얘기죠.

 

이것으로 정말 후배들을 단기합격 많이 시켰고 

 

많은 후배들이 점수 상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궁금하면 댓글 남겨주세요. 

 

질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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